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돼 이균용 후보자는 1988년 이후 35년 만에 낙마한 대법원장 후보로 남게 됐습니다.
지난달 24일, 김명수 전 원장 퇴임 이후 안철상 대법관 권한대행 체제가 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도 장기화하게 됐습니다.
이 후보자는 이제 서울 서초동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을 떠나는데, 현장 화면 보시겠습니다.
[이균용]
서 빨리 훌륭한 분이 오셔서 대법원장 공백을 메워서 사법부가 빨리 안정을 찾아야 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.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고 빨리 사법부 안정을 찾아야 국민들이 재판을 받을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겠습니까.
[기자]
합당한 결과라고 보세요? 향후 계획 좀 말씀부탁드립니다.
[이균용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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